2000년 7월 문열고 어느새 만 6년이 다 되어가는 [amy 또는 신비네 집] 운영을 이제부터 블로그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생각하던 건데 가장 좋은 툴과 환경을 찾다보니 이제사 실행하게 되었네요. 이 블로그는 최근 공개된 태터툴즈 클래식 버전을 사용합니다. (1.0을 사용하지 않고 클래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오직, 호스팅 업체의 환경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ozr)
그간 두어번 다른 방식으로 블로그를 실험한 적이 있었고, 또 블로그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시민행동의 에피소드를 통해 포스팅을 꾸준히 해 오긴 했지만 오래 유지해 온 나름의 스타일을 가진 개인 홈페이지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 타협책으로, 아주 개인적인 담화에서부터 시민운동 관련 컨텐츠와 뉴스레터까지 갖고있던 [amy 또는 신비네 집]은 당분간 그대로 유지해두되 앞으로는 점차 블로그를 통한 수평적인 소통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너무 개인적이거나, 반대로 너무 공식적이고 일방적인 컨텐츠는 지양하고 일상 속에서 질문을 던지고 답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채워갈까 해요. 기존 [amy 또는 신비네 집]을 찾아보고 싶으신 분은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이런 공지나 안내멘트도 올라올 일이 별로 없을테지요. 대신 그동안과는 또 다른, 깊고 풍부한 이야기거리가 오가는 공간이 될거라고 기대합니다. 그동안 amy.pe.kr을 통해 만나온 친구들 모두, 이곳의 변화를 즐겁게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