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쳐 2권에 접어들면서 샵과 플랫 등장.
어쩐지 음과 화음이 잘 전달되지 않고 그야말로 악보만 따라치는 느낌이다가
이틀 쯤 반복하고보니 조금씩 느낌이 살아나고 있다.
그런데 손가락이 급격히 꼬이기 시작. ;;
손가락 훈련에 꼭 필요하다는 하농.
아직 악보도 잘 따라가지 못하는 실력으로 손을 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지만
엄청나게 무지무지 천천히 치는 것으로 일단 시작.
과연 손가락이며 팔이 엄청 아프다.
첫 페이지를 되돌이표 포함 다섯번 치고 헉헉.
그런데 틀릴때마다 다시 보고 다시 보고 그래서 박자감이 엉망이다.
이거 또 메트로놈이 필요하네^^
아직 악보도 잘 따라가지 못하는 실력으로 손을 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지만
엄청나게 무지무지 천천히 치는 것으로 일단 시작.
과연 손가락이며 팔이 엄청 아프다.
첫 페이지를 되돌이표 포함 다섯번 치고 헉헉.
그런데 틀릴때마다 다시 보고 다시 보고 그래서 박자감이 엉망이다.
이거 또 메트로놈이 필요하네^^
정말 눈코뜰 새 없는 한 주를 보내느라
집에 오면 그만 녹초가 되어서 며칠동안 한번도 연습을 못했다.
그 사이 주문한 '~어드벤쳐' 2,3,4권과 재즈 하농, 그리고
'피아노가 자꾸만 좋아져요' 1권이 도착.
연습 도중에 2권을 살짝 보았는데 아예 악보를 볼 수 조차 없는 상태여서
한동안 눈길도 주지 않기로 결심. ㅎㅎ
2권 들어가기 앞서 1권 복습.
그리고 2권은 아주 가볍에 몇페이지 수준으로 연습..
매일같이 30분 이상 연습에 매진^^;; 했더니 일주일만에 1권이 끝이 났다.
선생님 없이 혼자 뚱땅거리는 만큼 설명이나 표식들을 자세히 보고 세심히 연습.
바이엘(또는 바이엘을 사용한 교수법?)과 다르게 '~어드벤쳐'는
계이름을 C D G 등 알파벳으로 쓰고 있어서 그게 참 낯설다.
30여년간 익혀온 계이름을 떨쳐내는게 무지 힘들 뿐더러
알파벳은 기타 잠깐 잡아봤을때의 코드들로만 기억에 남아있어서
여러모로 연습에는 방해가 된다.
아직 박자나 높낮이를 신경쓸 수준은 아니지만 곧 그쪽도 염두에 두어야 할 듯.
당분간 복습하고, 그 사이 새 교재를 주문해야겠다.
아니, 사실은 내가 룸메이트가 된 것이다.
아니, 정말 정확히는 독립 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나만의 공간을 포기하고 '얹혀사는 삶'을 택하게 된 것이다.
9월 25일 급하게 이사를 하고 한달이 지났다.
그동안 있었던 많은 변화들...
무엇보다도 언니의 조언대로
'함께 사는 것'이 주는 어떤 여유로움이
혼자의 아늑함과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듯 하다.
사무실 이사도 이제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나의 일상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
아니, 정말 정확히는 독립 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나만의 공간을 포기하고 '얹혀사는 삶'을 택하게 된 것이다.
9월 25일 급하게 이사를 하고 한달이 지났다.
그동안 있었던 많은 변화들...
무엇보다도 언니의 조언대로
'함께 사는 것'이 주는 어떤 여유로움이
혼자의 아늑함과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듯 하다.
사무실 이사도 이제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나의 일상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
태그 : 함께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