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짝없이, 물론 매우 축복하는 마음으로^^ 결혼식 참석.
조용조용히 진행하는 듯 해 보였는데 막상 현장에 가니 북적거리는데다
사무실 식구들뿐 아니라 인턴/지기 친구들이 여러명 오고 해서
어쩐지 우리도 꽤나 에너제틱해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식후 근처 찻집에서 땀흘리며 뛰어놀던 나은이와 찰칵
사실 내일 가져가야 하는 조직혁신(!)안 때문에 이미 결혼식 전 한시간 정도
사무실에서 곰탱과 의논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부족하다 싶어
집으로 오지 않고 오짱, 곰탱과 의논할 요량으로 사무실로 갔는데,
그게 어쩌다보니 하변 이야기를 들으러 가는 길이 되버려
과천까지 가서 저녁 내내 이런저런 이야기.
이야기는 참 풍부하고 즐거웠는데...
자정 무렵 집에 와서는 이내 다시 마음이 무거워진다.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의 단편들을 깔끔히 정리해주는 조력자가 있음 정말 좋을텐데!
그럼 이제 숙제하러... ㅠㅠ





